[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서석구 변호사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국정원 관제시위 의혹을 받는 추선희(58)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과 함께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은 어버이연합이 여론조작 활동에 동원돼 규탄 집회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씨의 구체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이날 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주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씨는 지난달 21일과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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