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8학년도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처음 도입해 원아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아모집에 따른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처음학교로’는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활용되며, 원서 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입학 관련 사항을 공개한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해마다 반복되던 과열 경쟁의 선발 과정을 공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도내 8개 권역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도입 취지, 입학 신청,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