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간을 논하다 포스터. (제공: 강북구)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25일 10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관 101호에서 ‘마을공동체 작은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이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소로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5건의 발제로 ▲마을공간의 역할 및 지향 ▲마을공간 운영의 실제, 극복방안 ▲마을이 주목할 새로운 공간 작은 도서관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공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공간, 시장 자원 연계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발제가 끝난 뒤 발표자와 일반 참여자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며 “마을활동가와 일반주민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가 추진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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