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추석 연휴 7일째인 6일 오후 귀경차량으로 고속도로 상행선은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하행선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등 51.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영천분기점~건천나들목 등 15.2㎞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등 26.3㎞에서 차들이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나들목~고창고인돌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선운산나들목, 선운산나들목~줄포나들목, 동군산나들목~군산나들목,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군산휴게소~동서천분기점 등 94.7㎞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이다.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내장산나들목~정읍나들목, 정읍나들목~정읍휴게소, 익산나들목~논산분기점호남선 등 21.9㎞에서 차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울산 4시간 8분, 대구 3시간 7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 양양 2시간 등이다.

반대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4시간 27분, 목포 5시간, 광주 5시간, 대구 5시간 58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서울 방향은 점차 정체가 심해져 오후 4∼5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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