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 두번째) 이 2일 오후 나주시 동수동 나주축산차량소독센터를 방문,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전남도)

나주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방문해 “청정 전남 유지” 강조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2일 나주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가축 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와 모든 시군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특히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를 위해 반복 발생 등 위험지역 9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 오리류 유통 금지, 오리농장 입식 사전 승인제 운영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방역 상황을 듣고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전남을 유지하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