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총판매 4만 264대
내수36.1%↓, 수출0.8%↑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한국GM이 지난 9월 국내외 총판매 4만 26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7% 감소한 수준이다.

내수는 8991대로 전년 동기(1만 4078대)보다 36.1% 감소했고 수출은 3만 1273대로 전년(3만 1035대)보다 0.8% 증가했다. 지난 8월과 비교했을 때 내수와 수출 각각 10.1%, 0.1% 감소해 국내외 판매는 총 2.5%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3396대 이어 말리부 2190대, 트랙스 1213대 순으로 내수를 이끌었고, RV차량이 2만 1145대로 수출을 이끌었다.

한국GM 데일 설리번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계속해서 선전하며 특별한 상품성을 다시한번 입증 받고 있다”며 “10월은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총 40만 198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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