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배분 중인 세종나눔봉사단 학생들 .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달 29일 세종나눔봉사단원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SK텔레콤이 주최한 2017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메이커톤 대회에서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배분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회 축사를 맡은 세종대학교 곽창신 부총장은 “세종대학교가 세종사회봉사를 중핵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신입생들이 봉사활동(30시간 이상)을 반드시 채우도록 하고 있다”며 “세종대학교 건학이념인 덕성, 창의, 봉사, 실천을 스스로 경험해 창조적 세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나눔봉사단이 이번 행사에서 장애청소년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종대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최성중 회장, SK텔레콤 CEI 이재호 사업단장 등 주요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세종나눔봉사단 10여명은 도시락 배분 및 행사장 안내하며 스마트카 체험학습 등을 도왔다. 장애청소년들은 직접 무선조종자동차를 제작하며, 스마트카 레이싱 대회, 푸싱 대회, 디자인 대회에 참여하는 등 ICT(정보통신기술)을 창의적으로 적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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