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5시 기준 각 주요 도시 소요시간 예상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저녁시간이 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15분, 목포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17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20분, 양양 1시간 40분 소요된다고 밝혔다. 버스를 탈 경우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오전 정체시간에 비해 사뭇 빨라졌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49분을 기준으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총 107.0㎞ 정도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 구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2.0㎞ 구간,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2.1㎞ 구간이 혼잡 구간이다. 부산방향은 장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이 정체를 낳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뱡향은 북부산요금소~대저분기점 3.3㎞ 구간, 대저분기점~덕천나들목 2.4㎞ 구간, 덕천나들목~남해고속도로입구 2.0㎞ 구간이,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이 정체를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은 풍세요금소~남풍세나들목 1.9㎞ 구간,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은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3.6㎞ 구간이 복잡하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군자분기점~월곶분지점 3.0㎞ 구간,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4.8㎞ 구간이 혼잡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 해운대방향은 동부산나들목~해운대송정나들목 4.8㎞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은 일산나들목~자유로분기점 2.2㎞ 구간, 자유로분기점~김포나들목 3.1㎞ 구간, 김포나들목~김포요금소 0.7㎞ 구간, 김포요금소~노오지분기점 3.1㎞ 구간,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 성남요금소~송파나들목 5.0㎞ 구간이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판교(일산) 방향은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 하남분기점~서하남나들목 4.9㎞ 구간, 시흥요금소~시흥나들목 0.4㎞ 구간이 천천히 운행 중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은 신천나들목~안현분기점 3.6㎞ 구간, 안현분기점~관명나들목 3.0㎞ 구간이 정체를 나타내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가좌나들목~서인천나들목 4.2㎞ 구간, 부천나들목~신원나들목 5.50㎞ 구간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은 송산마도나들목~송산포도휴게소 3.2㎞ 구간, 송산포도휴게소~공룡알화석지 2.9㎞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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