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학교’ 노지선 사촌오빠가 쓴 응원글 보니 “귀여운 꼬마였던 동생이…”(출처: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1등을 차지한 노지선의 사촌 오빠가 직접 쓴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아이돌학교 노지선을 지지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을 노지선의 사촌 오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귀여운 꼬마였던 동생이 방송에 나와 춤추고 노래하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아이돌학교 40명의 학생들 중 대다수가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지선이는 혼자 실용음악학원을 통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명이 아닌 노지선이란 이름 세 글자로 당당히 나선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 사촌 동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카메라에 잡혔으면 하는 게 사촌 오빠의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내가 쓰는 이 포스팅이 지선이에게 남겨지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돌학교’에서 1등부터 9등을 차지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가 ‘프로미스(Fromis_)’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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