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가 열렸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양천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일하고~ 배우고~ 즐기고~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라는 주제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및 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체험존에서 손수건 염색, 토피어리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혈뜸, 캘리그라피, 친환경 바디스크럽,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을 생각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대극장에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장구와 꽹과리로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으며, 나훈아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나운하씨가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행사장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을 격려했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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