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열흘간의 긴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합동근무 및 근무자 확대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7개 분야 327명, 일평균 28~34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수송, 성묘지원, 민원발급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55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2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추진 중이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0월 2일, 5일, 8일 정상수거가 이루어지며, 10월 3일~ 5일은 성묘객 불편최소화를 위해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