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 21일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252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 전국 지자체 중 13개 기관이 선정 됐으며의정부시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경기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가족사랑이음센터를 신규 설치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고위험자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지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등 가족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침, 뜸, 한약 처방 등 한의약적 치매인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것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환자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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