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태호 수원부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수원시 도태호(57) 제2 부시장이 26일 수원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7분께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서 사체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양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 부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회의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시청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