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종합전시회다.

이번 에너지대전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한 22개 공공기관, 약 170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관, ICT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을 구성해 1000개의 전시부스로 꾸며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정책관에 참여,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신재생·친환경 신기술을 전시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기술 소개와 국민들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동반성장 상담부스를 설치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지원정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대전에 전시하는 신기술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CO2 저감 및 고가물질 전환기술, IoT 기반 열사용자 통합관리시스템, 지역난방 세대용 스마트미터, 액화질소를 이용한 열수송관 동결차수공법 등으로 열병합발전과 지역난방 분야의 친환경·신재생 신기술 소개를 통해 집단에너지의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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