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도훈(55)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이 임명됐다.

주유엔 참사관, 주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이 신임 본부장은 2012~2014년에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았다.

외교부는 이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차관보에 윤순구 주이집트대사, 기획조정실장에 서정인 주아세안대표부대사, 대변인에 노규덕 주나이지리아대사, 경제외교조정관 윤강현 라오스대사, 국제안보대사에 문덕호 주시애틀총영사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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