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에 모인 대전시 간호사들. ⓒ천지일보(뉴스천지)

제39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초청 강연회 및 공연 열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5일, 대전시내 300여 명의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 문화 강연·공연이 펼쳐지는 대전시청 대강당으로 모여들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 간호사회에서 ‘제3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마련한 김갑중 한마음정신병원장의 영화 아바타를 통해보는 ‘삶의 의미를 찾아서’ 강연을 들었다. 또한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와 에코원 선양 뮤직앙상블 공연을 관람했다.

시간호사회 송재금 회장은 “이날(국제간호사의 날)은 간호사들이 자축하는 의미가 크다”며 “되도록이면 간호사들이 잠깐이라도 일상을 탈출해 마음을 넉넉하게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특별히 예년엔 하지 않았던 마당극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간호사회는 매 국제간호사의 날마다 대전시 간호사들을 초청해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격년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해 왔다. 올해는 장소섭외 문제로 다소 늦은 25일 행사가 열렸다.

한편 국제간호사의 날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로 1972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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