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임시항공편의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2편, 김포~부산 노선 10편, 부산~제주 8편, 청주~제주 4편 등 총 54편의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1만 3066석 규모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 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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