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신동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25)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신동은 지난 20일 SM 노래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표한 4집 새 앨범 재킷 ‘땡스 투(Thanks To)’를 통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내용의 암호를 담아 여자 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결혼은 누가 가장 먼저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일제히 신동을 꼽았고, 신동은 ‘언제쯤 결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결혼은 빨리 하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100만 장이 팔리면 올해 안에 하겠다”고 밝히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어 신동은 여자 친구의 부모님과 이미 인사를 한 상태라고 밝히며 “앨범에 개인적인 의견을 쓴 것은 죄송하지만 진심으로 한 일이다. 나중에 직접 공개하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알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멤버 이특은 “신동이었기에 가능 했던 일(프러포즈) 같다. 신동 덕에 우리 그룹이 푸근하고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신동은 “그렇게 말해주는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