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린 노르데그린과 타이거 우즈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타이거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이혼 위자료로 7억 5000만 달러 (한화 약 8917억 원)을 요구했다.

미국 스포츠방송사인 폭스스포츠(Fox Sport)는 23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즈를 인용해 “엘린 노르데그린이 타이거 우즈에게 이혼 대가로 7억 5000만 달러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엘린과 우즈는 지난 11월 우즈의 부적절한 관계에 관한 스캔들이 공개된 후 표면적으로 우즈와 함께 지내는 듯 했지만, 실제는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약 5개월 만에 마스터즈를 통해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오는 7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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