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7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월 7일부터 일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윤장현 광주시장, 이응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환 동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사회복지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는 총 40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광주광역시장상 2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로상 1명,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상 5명이 수상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명랑운동회와 문화공연 등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천수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소외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면서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복지인이 되자”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아들이나 딸, 엄마, 이모, 고모가 해야할 일을 어려운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손 맞잡고 일해 준 종사자들께 감사하다.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광주가 사는 것 같다”며 “복지현장에서 수고하는 어깨가 무겁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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