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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천지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푸르름이 더해 가는 5월, 장미가 눈부시게 피어나는 동천 사랑의 정원에서 ‘장미꽃 향기 어우러진 추억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

풍덕희망누리봉사단(대표 권말남)은 동천에 조성된 사랑의 정원 장미 터널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향토 차 시음,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 독도사랑 홍보물 배부, 무세제 수세미 등 친환경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동천 둔치에 핀 마아가렛, 패랭이, 양귀비 꽃 등의 야생화를 배경으로 장미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서 준비됐다.

박정숙 풍덕동장은 “사랑의 정원은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가꾼 땀의 결실인 장미꽃을 배경으로 한 체험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석 특별한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덕희망누리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동천의 맑은 물 보전을 위해 친환경교실을 20여 회 개최했고, 천연 수제비누를 제작 판매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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