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미 유럽과 북미, 중국 등에서 현금처럼 쓰이는 데다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발자의 실제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책은 베일에 싸인 개발자의 이야기를 픽션으로 그려냈다.

책은 개발자의 정체를 밝히는 스토리를 통해 비트코인의 토대를 설명한다. 가상화폐의 핵심기술은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사물인터넷(IoT) 등 인공지능에도 사용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며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게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다.

 

알렉스 프록샤트, 요셉 보우스켓 지음 / 알투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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