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경북 안동시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과 ‘제46회 안동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면밀히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부 10개팀으로 축제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팀별로 부여된 임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실과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지원단 운영체제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팀별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단 체제’로 가동한다. 축제 기간인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축제장 근무 배치를 통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운영본부 체제’로 가동할 계획이다.

팀별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올해 축제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할 계획이다. 이어 10개 지원팀 주관 부서장이 소관 일정별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마지막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는 9월 20일 한 차례 더 축제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지원팀별 지원태세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축제 분위기 고양과 안전하고 빈틈없는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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