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10시 7분께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N호텔 1층으로 김모(62, 여)씨가 몰던 BMW i3 전기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20일 오전 10시 7분께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N호텔 1층으로 김모(62, 여)씨가 몰던 BMW i3 전기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운전자 김씨는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중앙로 사거리에서 탑동 방향으로 이동하던 김씨의 차량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갑자기 돌진해 N호텔 1층 현관문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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