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생산 1000만대 달성

차량 1000만대 일열로 세울시 지구 한 바퀴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한국GM이 20002년 회사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은 1000만대를 기념해 조연수 부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회했다.

한국GM은 지난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를 넘어서며 시간으로 환산하면 15년간 약 1분에 한 대씩 생산된 결과라고 알렸다.

한국GM은 지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래 2010년 들어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했고 이후 7년만에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며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