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 주택도시기금 활용
원도심 활력불어넣기 위한 새정부 핵심정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 도시재생 금융지원권역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가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과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도시재생사업 관련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18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또 신규 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 공유 등 기금 융자 의향조사·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군·구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개인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연간 10조원씩 5년 동안 50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공사, LH, 군·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사업대상지 조사와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며 “뉴딜공모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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