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아프리카 댄스파티 ‘Make Your Soul Free!’를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개최한다. 아프리카 고유 음악을 감상하고 현지의 춤을 배우는 흥 넘치는 음악회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아프리카 댄스파티 ‘Make Your Soul Free!’를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개최한다. 아프리카 고유 음악을 감상하고 현지의 춤을 배우는 흥 넘치는 음악회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세습음악가 Amidu Balani(아미두 발라니)가 고니 연주를, 아프리카 타악 그룹 아냐포가 강렬한 타악 공연을 맡는다. 이들의 연주에 맞춰 아프리카 무용수 넬리 아후(Nelly Ahou)가 지역 춤을 소개하며 관객과 함께 댄스파티를 연다.

누구나 자유롭게 춤추고 노래하며 아프리카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주고받는 축제가 될 것으로 소촌아트팩토리는 기대한다.

서아프리카 아두망 치킨 요리 ‘티아기’와 서아프리카 전통차 ‘비샵’, 아프리카 매듭 팔찌 만들기 등 아프리카 음식 및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여기에 수공예, 먹거리, 목공예, 타로 등 총 10팀의 셀러가 꾸미는 산업단지 플리마켓 ‘럭키장터@소촌’도 함께 연다.

댄스파티 하루 전인 18일에는 디제잉과 함께 하는 ‘서아프리카 음악의 밤’을, 다음 달 21일에는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두드리며 춤추고 노래하는 ‘Be Together, Be Happy'가 열린다.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주최하고 소촌아트팩토리에서 협력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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