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경찰서가 신학기가 시작된 17일 문태중학교와 문태고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목포경찰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가 신학기가 시작된 17일 문태중학교와 문태고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목포교육지원청, BBS 목포·신안지회와 학교 교사와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목포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피켓과 플래카드, 전단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 ‘학교폭력 상담신고는 24시간 117’이라는 홍보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 학교, 협력단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볼펜 등 학용품을 나눠주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교감을 나누는 등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신학기 초 학생 간 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을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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