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지난 11일 출국한 송하진 전북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전북유치단이 현지에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전북도가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연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경쟁국인 폴란드와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였고 이날 168개 회원국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새만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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