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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종료… “성숙한 관람 매너 돋보여”
김미정 기자  |  jeong30f@newscj.co.kr
2017.08.14 13: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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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공: 예스엠)

7만 6000명 폭염 뚫고 페스티벌 즐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인천 펜타포트)이 3일간(11~13일)의 뜨거웠던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예스컴에 따르면 폭염 특보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에는 국카스텐·바스틸·저스티스, 두아 리파·찰리 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등 국내외 약 70여의 뮤지션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펜타포스트 첫날인 11일 2만 3000명, 12일 3만 1000명, 마지막 날인 13일 2만 2000명이 운집해 총 7만 6000명이 인천 펜타포트를 찾았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인천의 로컬 밴드인 부평올스타빅밴드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허니스트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 그리고 장미여관이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펼친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친숙한 레파토리를 선보였다.

7년 만에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로 돌아온 국카스텐은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연주로 첫날 무대를 사로잡았다.

   
▲ 2017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공: 예스엠)

둘째 날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데카당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는 첫 내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도중 관객이 종이 비행기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탄탄한 팬덤을 선보였다. 이날의 메인 헤드라이너인 바스틸(Bastille)이 무대에 오르자 인천 펜타포트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마지막 날의 공연은 코가손, 문댄서즈, 새소년과 같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5세컨즈 오브 섬머, 자이언티 밴드 셋(set) 공연과 이디오테잎, 찰리XCX는 펜타포트 무대를 달구기에 충분했다. 특히 헤드라이너인 저스티스(Justice)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브 셋(Set)과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마지막 헤드라이너의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 펜타포트의 주최사인 예스컴은 “올해 인천 펜타포트를 찾은 관객들이 아무 사고 없이 종료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관객의 성숙한 관람 매너가 펜타포트를 만들었다. 2018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관객 편의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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