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7월 24일부터 3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특기·야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BMW코리아가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 나눔 학교는 굿네이버스가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복지사업이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번 ‘2017 여름 희망 나눔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중식 지원은 물론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한 특기교육과 야외활동, 친구나 가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지구’를 주제로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를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구 환경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개교 400여명의 아동을 초청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및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에서 교육 받은 어린이들은 자동차의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희망 나눔 학교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2049개 학교와 4만 769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고 겨울 희망나눔학교 때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를 위해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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