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학기간 공사중인 학교를 방문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방학기간 공사 중인 학교를 방문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6명(박종우·김종인·손철운, 신영은·최만용 의원)이 지난 7일과 10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발암물질인 석면 관리 등을 점검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186개교에서 석면 교체, 냉난방기 교체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반납한 의원들이 초·중·고 6개교 남촌초·남동초·제물포여중, 부평고·마곡초·인천간재울초 등 총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석면 교체 공사의 경우 석면 교체 공사를 진행한 타시도의 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석면이 검출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련 절차 이행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석면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폐기물 처리를 완벽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사가 방학 중에 한꺼번에 진행되는 만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독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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