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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는 17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외홍보를 위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 2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정원박람회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외국인들로 영국·스페인·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필리핀 등 8개국 출신의 원어민강사·유학생·회사원 등으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된 서포터즈는 국내 외국인 및 자국의 기관단체와 친인척 대상으로 홍보, 국제행사시 자원봉사 시 인터넷 블로그 운영 등 정원박람회의 홍보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단계적으로 해외홍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순천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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