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롭탑 대전 유성점 모습. (제공: 카페 드롭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억 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드롭탑은 올해 2분기 매출 64억원, 영업이익 3억 2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상태를 벗어났다고 10일 밝혔다. 7월에도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경영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드롭탑은 흑자 전환 성공 배경으로 디저트 메뉴 강화와 꾸준한 매장관리를 꼽았다. 드롭탑은 지난달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19종의 ‘올 뉴 디저트’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고, 220여개의 매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본사 간 열린 소통으로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쓴 것은 물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롭탑의 올해 전체 매출 목표는 650억원, 영업이익 목표액은 2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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