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경북 영덕 소재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 출정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7일 경북 영덕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독수리캠프)’의 출정식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와 함께 이뤄지는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는 ‘해(海)맑은 청소년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7일과 오는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박 6일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울릉도 주민들과의 화합 행사도 진행해 지구 환경 공유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며, 캠프 활동 영상 제작 및 가수 아웃사이더(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대사)와 함께 ‘독도 사랑랩’을 만들어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캠프의 주요 일정은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 환경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울릉도 지질 트래킹, 독도 탐방을 통한 대한민국 고유영토 확인, 독도 경비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해양 환경의 중요성과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배워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독수리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청소년 리더 육성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사회공헌 3대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재정의(Redefine)를 통해 단순 후원과 기부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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