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는 4일 김태정 부시장을 주재로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회의는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하반기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상황, 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6월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을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일자리만들기 추진전략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889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523개의 공공부문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총 28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에 242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에 20명, 대학생 주말 일자리사업 10명, 청년인턴 일자리사업 60명,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등이다.

김 부시장은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확대, 청년실업해소,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 계층별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조성, 유망중소기업 유치,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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