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동섭·김종천·전문학 대전시의원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주제… 전국서 모인 로봇 ‘대격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국에서 몰려온 멋진 로봇들이 대전에서 대격돌을 벌이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글로벌 과학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은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가 공동 주관하고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동섭·김종천·전문학 대전시의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을 마친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동섭·김종천·전문학 대전시의원 등이 전시장을 둘러보다 로봇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대전시)

개막식에서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전시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수요창출과 비즈니스 확대,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DCC 행사장에선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 등 6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5개가 열리고 2089팀, 397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로봇경진대회,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에서 로봇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주희씨(대전 둔산동 30대 주부)는“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해마다 온다”면서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살아있는 과학교육의 장이 되는 등 여러 모로 유익하다”고 말했다.

▲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대전시)

행사내용은 국제대회로 2017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말레이시아 현지 진행으로 열리고, 전국대회로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가 있다.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로봇기업제품 전시홍보와 체험 등을 통해 로봇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O·X형 문제를 제시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에 대한 개념과 선행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 개최와 더불어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해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대전시)
▲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대전시)
▲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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