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세피앙)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육아 부모 10명 중 7명이 자녀의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유아 식탁의자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은 최근 자사 제품 호크 식탁의자를 사용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유아 식탁의자 구매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1%가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라고 답했다.

유아 식탁의자를 실제 사용하기 전에 구매하는 사람의 비중도 비교적 높았다. 출산 전 혹은 생후 5개월 이내 구매한 부모들도 15%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13개월에서 24개월 사이’ ‘25개월 이후’가 각각 12%, 2%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대부분의 부모가 유아 식탁의자를 구매하는 시기가 아이가 이유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기간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 응답자는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올바른 식습관 길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유아 식탁의자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아 식탁의자는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의 소화 활동뿐만 아니라 식사 자세와 식습관,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 과학적인 사고 등 다양한 ‘밥상머리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동시에 자사 호크 식탁의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됐다. 가장 중요한 ‘안정성’ 부문에서는 무려 9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실용성’에서도 87%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호크 식탁의자는 힘의 분산 면적이 넓고 무게를 양쪽으로 균일하게 나눠주는 ‘A형 프레임 구조’로 제작되어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 예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들이 호크 식탁의자에 기어 올라가는 장면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국민아기 식탁의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높은 제품 수요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14차례 완판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호크 식탁의자는 친환경 너도밤나무 소재를 사용했으며, 쿠션시트 및 안전벨트 등의 다양한 안전 구성품과 탈부착 가능한 식판 등으로 편의성도 한층 강화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호크 마케팅담당 이연주 그룹장은 “유아 식탁의자가 이제는 유모차나 카시트 등의 필수 유아용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아이의 첫 식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시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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