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서울 동작경찰서)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서울시 동작구 상도3동에 파출소가 12일 개소함에 따라 주민 치안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상도3파출소 개소로 약 20명의 경찰관이 2만 4537명 정도의 시민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는 경찰관 1명당 1226명의 주민을 담당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상도3동은 상설재래시장인 성대 시장이 자리해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중산층 서민이 거주하는 다세대 연립주택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소한 상도3파출소는 1966년 12월 노량진경찰서 대신파출소로 처음 개소해 2003년 8월 상도지구대 치안센터로 운영돼 왔다. 이후 2006년 3월 1일까지 대방지구대에 편입돼 운영됐으나 2010년 5월 상도3파출소로 새롭게 출발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동작경찰서는 “풀뿌리치안 정착을 위해 경찰청의 지시로 파출소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치안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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