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유통 도서 전시전 (제공: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25일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과 연계한 농식품 도서 전시회 ‘농식품, 책을 만나다 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도서 전시는 농식품 교육에 의미 있는 aT 발간자료와 농식품 관련 신간자료를 발굴하고 교육 재학·수료생의 정보요구를 파악하고자 aT 농식품 전문자료실이 실물수서전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도서는 농식품, 유통, 외식, 경제·경영, 교양 등 6개 주제의 신간 도서 220여종으로 도서 수집에는 지역 서점인 율전서점, 1인 출판 기업 도서출판 따비를 비롯해 농식품 전문 자료 생산기관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식재단이 도움을 줬다.

김장래 교육원장은 “올해 도서 전시는 지역 서점과 출판기업, 농식품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도서 전시회가 농식품·유통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식품 교육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공공 프로그램으로 더욱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 전문자료실은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생들이 현장에서 선정한 책들을 구입한 후 자료가 필요한 교육생들로 하여금 열람 또는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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