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27일 청와대 앞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7일과 28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는 날이다.

협회는 “600만 중소상인 일자리 보호와 진정한 상생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면서 “이틀 간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간담회에 중소상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 피해보상 촉구 및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요청 ▲통신기기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정경유착 근절, 시장독점 해소 ▲복합쇼핑몰 규제, 가맹대리점 보호 등 중소상인 보호정책에 대한 재계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협회는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에 따른 이동통신기기 골목상권 유통점의 피해 호소, GS편의점 과다 출점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피해 호소 등 중소상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