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단,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와 자동차 무상점검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6년 9월 김천시 증산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공단의 전문성을 살린 자동차 무상점검과 교통안전 용품 보급, 농촌 일손돕기를 11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공단은 자체 개발한 ‘이동식 검사기기’를 활용해 주민 차량 50여 대의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자동차 전조등이나 제동등과 같은 소모품은 교체해 주고, 농기계와 트럭 70여대에는 후부반사지를 부착했다.

또한 김천지역 특산물인 자두를 직접 수확하고 보관 장소로 운반하는 한편 마을의 폐비닐과 쓰레기 줍기 등도 함께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전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김천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