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24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성읍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잔재 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공: 광주시)

市방재단연합회, 5개 자치구 방재단원 40여명 참여
침수 도로, 농경지 비닐하우스 9동 등 복구작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자율방재단연합회가 24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성읍을 찾아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임원과 단원 40여명이 참여해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잔재 제거와 오물, 진흙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방재단원은 “무더운 날씨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를 보고 놀랐다”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청주 시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광환 광주시 방재단연합회장은 “폭우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 안정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24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성읍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잔재 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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