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근(왼쪽) 교촌에프앤비㈜ 총괄대표가 2017 대구 치맥 페스티벅 개막식에서 ‘사랑의 기부금’을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교촌치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대구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은 19일 열린 ‘2017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사랑의 기부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은 치맥 축제를 단순히 먹고 마시는 자리가 아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시에 전달된 기부금 1000만원은 지역 소외 이웃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조종근 교촌에프앤비 총괄 대표 및 이동환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수석부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3일까지 5일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 리터가 준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교촌치킨은 두류공원 ‘치맥 프리미엄 존’에 교촌 시식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특별히 축제 슬로건의 의미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교촌도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치맥 페스티벌이 치맥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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