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임우재 이혼 판결에… 신동욱 “세기의 결혼이 돈세기 이혼 꼴”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부진 임우재 이혼 판결에 글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부진 ‘임우재에 86억 지급하고 이혼하라’ 서민은 가뭄에 한번 죽고 물난리에 두 번 죽는 꼴인데 돈지랄 염장의 극치 꼴이다. 세기의 결혼이 돈세기 이혼 꼴이고 이혼합의금 수해복구 성금이나 내시오. 가진 자의 돈놀이에 서민들 등골 휘어지는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서울가정법원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받아들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양희)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 및 친권자지정 등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 친권자 양육자로 원고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임 전 고문이 월 1회, 1박 2일 동안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권을 인정했다.

또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86억 1031만원의 재산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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