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어라 맑은 바람 제9회 부채전’ 리플릿. (제공: 부산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회장 박형필)가 오는 21~29일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 갤러리에서 ‘불어라 맑은 바람 제9회 부채전’을 개최한다.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불어라 맑은 바람 제9회 부채전’은 새로운 작품활동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아름답게 재탄생된 부채로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는 방침이다.

박형필 미술의 거리 작가회장은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모토로 남녀노소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예술체험 행사를 병행해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시장 3~6공구 지하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는 중구를 기반으로 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부산시민, 미술 동호인에게 질 높은 미술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부산-타이베이 국제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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