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환경안전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해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임우진 서구청장)가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환경안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해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 발전의 본보기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은 행정혁신·문화관광·복지보건·지역개발·산업경제(도시·농촌)·환경안전·인재육성 등 8개 부문에 대해 시행됐다. 1·2차 서류심사, 전문심사위원회의 인터뷰 심사, 리서치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종합 평가를 한 후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녹색환경도시 5대 추진전략을 통한 자연과 생활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시스템 및 관리체계 구축, 주요 위험시설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의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의 육성을 통한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및 제11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해 총 17개 기관과 9명의 개인에게 시상했으며 전국에서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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