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외수 작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성마을 법률팀과 함께 본격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및 해충박멸에 나서겠다”면서 악플에 강경한 대처를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저는 SNS 초기 시절부터 끊임없이 적폐세력들에게 돌직구를 날려 왔다. 적폐세력들은 적반하장으로 저를 종북좌빨로 몰기를 서슴지 않았다. 거기에 악플러들이 합세하여 끈질기게 조롱과 모욕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기가 한 마리만 날아 다녀도 밤잠을 설치는데 수십 마리 벌레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득실거리는데 심기가 편할 리가 있겠느냐”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전했다.

이외수 작가는 “표어하나 붙인다”며 ‘악플 끝에 인생 조지고 선플 끝에 애인 생긴다’는 문구를 달아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외수 작가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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