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청주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자사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유한양행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자사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주시 전역에 시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유한양행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특히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해 해피홈 에어로솔과 모기향 등을 120가구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청주지역은 유한양행 오창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지원도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청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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