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의정부1동주민센터에서 의정부로타리클럽 조용국회장(왼쪽 4번째)과 관계자들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손수레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90지구(회장 조용국)가 지난 18일 의정부1동주민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을 가졌다.

의정부1동 관내에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23가구 가운데 손수레를 직접 끌고 다닐 수 있는 가구 총 5가구를 선정, 어르신들이 끌기 쉽도록 작고 안전하게 제작한 손수레를 대상자에게 전달, 나눔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실천했다.

조용국 3690지구회장은 “어르신들이 폐지를 낡은 유모차나 카트에 싣고 힘겹게 운반하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생계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이날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도 손수레 5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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